[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기존 면세 시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잉글롯이 국내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2018년 11월 현대백화점 면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면세점 및 롯데 면세점으로 그 세를 확장했던 잉글롯은 지난 2019년 12월 20일 홍대에 국내 1호점을 열고 내국인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영업을 시작했다.

‘크루얼티 프리 (동물실험 금지)’ 및 비건을 대표 가치로 하는 잉글롯은 바다환경 재생 운동인 ‘프로젝트 어웨어’에도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 윤리 부분이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선택 기준 중 한가지가 되면서 착한 기업 잉글롯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잉글롯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는 이러한 착한 기업의 이미지에 맞게, ‘The Future is Vegan’ 문구를 매장 내 설치했고, 비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했다. 현재 운영 중인 450여개의 제품 이외에도 매 시즌 추가되고 있는 신제품 라인업 역시 꾸준히 비건 제품이 확대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잉글롯은 지방 소비자들의 꾸준한 문의를 수용, 2020년 연내로 H&B 스토어 진출 역시 계획하고 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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