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국내 대표적인 개인편의점 프랜차이즈인 IGA마트가 물류센터 이전을 통해 점포 확대에 큰 원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1월 초,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IGA 상온 물류 센터를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을 하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도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개인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던 예비 창업자들과 브랜드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대기업 형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현 점주들에게도 큰 눈길을 끌 전망이다.

IGA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IGA마트 가맹점들 중 수도권에 위치한 점포들은 IGA상온 물류센터가 물류 공급을 진행했지만 수도권 이외 지역들은 타 협력업체 물류를 통해 공급을 하였다. 하지만 이번 IGA마트 물류센터 이전을 통해 지방 소재 점포들에게도 안정적인 IGA상온 물류 공급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약 300여가지에 다다르는 다양한 행사상품과 주류상품을 지방 점포 들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IGA마트 편의점 창업에 대한 예비 편의점창업자들의 관심 증가에 있어 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의 지방 쪽에 개인편의점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예비 창업자들이나 기존 점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IGA마트 관계자는 “이번 IGA마트 물류 센터 이전이 수도권은 물론 지방 소재의 대기업 형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존 점주들과 예비 편의점창업 희망자들에게 큰 어필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지방 소재의 대기업 형 편의점 점주들의 브랜드 전환 문의가 많았는데, 24시간 운영의 부담과 매출이익의 30~35% 정도를 가맹본부와 이익 배분을 하는 대기업 형 편의점의 수익 구조 시스템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는 점주들이 매우 많았다.

지방 소재에 위치한 점포라도 물류공급만 원활하게 된다면 점포 수익의 100%를 점주가 가져 가며, 월 30만원 정도의 로열티만 납부하면 되는 개인편의점으로의 전환이나 창업을 고려 할 점주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여 기존의 지방 소재 IGA마트 가맹점들에게는 물류 공급 편의성의 증가를 도모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IGA마트 가맹 본부 차원에서는 적극적인 지방 점포 개점을 위해 물류센터 이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개인편의점도 수많은 브랜드가 있는데 특히 IGA마트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개발 포스(POS)시스템, 스마트폰 발주용 앱(APP) 등 유명 브랜드 못지 않은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또 편의점창업비용 지원 제도까지 운영하고 있어 편의점창업 희망자들은 물론 아직 창업아이템을 찾지 못한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만한 브랜드라고 자신한다. 브랜드파워보다는 실질적으로 점주에게 돌아가는 수익성과 편의성이 얼마나 보장이 되고 점주에게 와 닿을 수 있는지 염두를 하고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IGA마트 물류센터 이전을 통해 지방 소재의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가맹점주들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강화된 창업 전략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지역까지 배송 시스템을 강화한 개인편의점 IGA마트의 이번 물류센터 이전이 IGA마트의 가맹점수 증가에 있어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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