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토데스크]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오토데스크가 디자인기업인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가구 브랜드인 카르텔(Kartell)과 함께 인간-인공지능(AI)이 협업, 디자인한 AI 의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Milan Design Week 2019)에서 처음 공개된 AI 의자는 세계 최초로 인간과 AI가 협력한 제품이다. 해당 설계에는 AI 기반 설계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가 적용됐다.

AI 의자는 카르텔을 통해 이달 열린 독일 쾰른국제가구전(imm cologne), 프랑스 실내 인테리어박람회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공식 출시를 알렸다. 카르텔은 이번 제품 생산에 글로벌 가구 브랜드 최초로 100% 재활용된 자재를 사용했다.

AI 의자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가장 적합한 제작법으로 사출성형 방식이 채택됐다. 사출성형공정을 적용하면 제품 두께 조절에 대한 제약이 발생하지만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툴을 사용해 새로운 방안을 도출하고 기존 알고리즘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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