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네이버가 30일 2019년 4분기 매출 1조7874억원, 영업익 1734억원, 당기순익 19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비 18.0% 성장한 6조5934억원, 연간 영업익은 전년비 24.7% 감소한 710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순이익은 3968억원이다.

4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718억원 ▲비즈니스플랫폼 7465억원 ▲IT플랫폼 1360억원 ▲콘텐츠서비스 699억원 ▲라인(LINE)/기타플랫폼 6632억원이다. 4분기 네이버 주요 사업 부문의 영업수익은 1조124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8.2%, 전분기비 7.8% 늘었다.

광고는 모바일 광고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10.7%, 전분기비 12.5% 성장했다. 광고 사업 부문의 연간 영업수익은 6333억원으로 전년비 10.5% 성장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 부문 성장으로 전년동기비 13.4%, 전분기비 3.8% 성장한 746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수익은 2조8510억원이다. 이는 전년비 15.2% 늘어난 수치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28.9%, 전분기비 16.9% 성장한 136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수익은 4575억원으로 전년비 28.6% 증가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전년동기비 118.6%, 전분기비 28.4% 늘어난 69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비 66.6% 성장한 2095억원이다. 라인/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비 17.3%,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663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