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아이 힐릭스(FireEye Helix) 블록다이어그램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파이어아이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인 클라우드바이저리(Cloudvisory)를 인수했다.

2014년 설립된 클라우드바이저리는 멀티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센터에 저장 보관되는 자산에 대한 가시성,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정책 거버넌스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완전 중앙화된 보안 관리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의 감사, 컴플라이언스,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와 정책 집행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AWS, MS애저, 구글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오픈스택, VM웨어와 기존의 가상화, 베어메탈 환경 모두 지원한다.

파이어아이는 클라우드바이저리 인수를 통해 확보한 자산을 파이어아이 힐릭스(FireEye Helix)에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성을 추가하고 클라우드/컨테이너를 보안을 위한 통합 보안 운영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래디 서머스 파이어아이 제품부문 부사장(EVP)은 “퍼블릭·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과 컨테이너 워크로드에 걸쳐 일관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바이저리 기술은 바로 이러한 가시성을 제공한다”며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기업과 기관 대부분이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하이브리드·멀티-플랫폼 환경의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선 쿵 클라우드바이저리 공동설립자 겸 CEO는 “이번 인수는 클라우드 가시성에 대한 클라우드바이저리의 혁신적 접근방식과 위협 환경에 대한 파이어아이의 독보적 통찰력을 결합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빠른 확장과 함께 더 많은 기업 및 기관이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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