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2일 기존 인터넷 상품 구성에 AI 기기를 제공하는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3종을 새로 추가했다.

인터넷 서비스에 와이파이(Wi-Fi)와 유해차단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존 상품 구성에 AI스피커와 AI리모컨이 추가로 제공되며 이용자 혜택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요금제는 ▲최대 1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스마트 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의 ‘스마트 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의 ‘스마트 기가안심’ 등 총 3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광랜안심은 3년 약정 시 약 53% 할인폭이 적용돼 월 2만4200원으로, 스마트 기가슬림안심과 스마트 기가안심은 3년 약정 시 각각 월 3만5200원, 4만7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년 약정 후 IPTV와 결합하면 각각 5500원이 추가 할인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AI기기는 AI스피커와 AI리모컨이다. AI스피커 단말은 네이버의 ‘클로바온+(Clova ON+)’가 제공된다.

AI리모컨은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한 가전기기를 음성명령과 모바일 연동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기기다. 국내에 출시된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기존에 쓰던 가전을 IoT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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