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키사이트가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의 5G NR 디바이스 인증 테스팅 환경에 자사의 5G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이 도입됐다고 밝혔다.

키사이트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은 테스트랩을 비롯한 이동통신사업자와 칩셋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 모두 sub-6GHz(FR1)와 mmWave(FR2) 주파수 대역에서 조기 설계부터 수용 및 제조까지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새로운 디바이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솔루션은 키사이트의 UXM 5G 무선 플랫폼을 활용해 일반 플랫폼에서 GCF와 PTCRB의 검증을 거친 업계 최다 수준의 5G NR 적합성 프로토콜과 RF 테스트 사례에 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사이트는 소형 안테나 테스트 레인지(CATR) 챔버를 결합하여 주파수 1(FR1) 및 FR2(mmWave)의 유도형 및 방사형 테스트 환경 모두에서 5G 모바일 디바이스의 RF 규제 테스트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OTA(over-the-air)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뷰로베리타스의 소비자상품 서비스사업부가 3GPP 5G NR 표준에 지정된 5G 무선 주파수(RF)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뷰로베리타스는 키사이트와의 협력 확대로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와 PTCRB의 검증을 거친 폭넓은 RF 복조 및 무선리소스관리(RRM) 테스트 사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니콜라스 지라드 뷰로베리타스 전자·오토모티브·무선사업 부사장은 “5G 기술의 선두주자인 키사이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무선 디바이스 제조업체 시장에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뷰로베리타스는 키사이트의 종합적인 5G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해 기존 모바일 및 ICT 고객사에 5G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카일라시 나라야난 키사이트 무선테스트 부문의 부사장은 “뷰로베리타스가 5G 디바이스 인증 요구를 처리하기 위해 키사이트를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키사이트 솔루션에 대한 뷰로베리타스의 신뢰는 키사이트가 전세계 전자, 전기 및 무선랩을 지원하는 데 있어 5G 적합성 부문의 리더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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