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섬웨어 보호 팩(Ransomware Protection Packs) 서비스 구조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퀀텀코리아가 3일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랜섬웨어 보호 팩(Ransomware Protection Packs)’ 서비스를 발표했다. 설치가 간편하고 사전정의된(pre-defined) 각각의 보호 팩에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기능이 탑재된 점이 해당 서비스의 특징이다.

랜섬웨어 보호 팩은 군사등급의 암호화 및 웜(WORM) 기술이 적용된 퀀텀 고유한 액티브 볼트(Active Vault) 기술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랜섬웨어 보호 팩은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액티브 볼트(active vault) 소프트웨어(SW) 계층은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랜섬웨어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미디어로서 사이버공격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점이 테이프의 특징으로 대다수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디스크에 백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랜섬웨어가 백업시스템에 침투하면 최종적으로 전체 백업환경을 감염시킬 때까지 네트워크에 잠복해 있어 탐지가 어렵다. 이후 랜섬웨어는 클라우드는 물론 복제된 사본을 포함해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감염시킬 수 있다.

데이터를 오프라인에 저장-보호하면 디스크 손상 시 라이브러리 안에 온프레미스 오프라인 볼티드 파티션(on-premise off-line vaulted partition)에서 중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에서 운영환경을 복구하는 복잡성을 줄이고 이그레스 비용(egress charges)도 줄일 수 있다.

퀀텀의 스칼라(Scalar) 테이프 라이브러리에서 구동되는 액티브 볼트(Active Vault) 기능은 오프라인 특성을 기반으로 라이브러리 내에 완전한 에어-갭(air-gapped) 볼트를 생성한다.

관리자는 테이프 미디어를 백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중인 파티션에서 라이브러리 내의 논리영역인 액티브 볼트(Active Vault) 파티션으로 이동시키는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랜섬웨어 보호 팩은 200TB부터 대규모 환경을 위해 최대 2PB까지 3개 용량으로 제공된다.

에릭 배이저 퀀텀 제품 마케팅 총괄 선임 디렉터는 “랜섬웨어를 포함해 다양한 사이버공격은 영화나 TV 제작 분야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기업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라며 “테이프는 고유한 오프라인 속성으로 인해 데이터 사본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디어다. 액티브 볼트 인텔리전트 테이프 SW를 통해 인적 개입 없이 안전한 오프라인 리포지토리에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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