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D71850MWV 블록다이어그램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로옴이 NXP반도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i.MX 8M 나노시리즈’에 최적화된 고효율 파워IC(PMIC) ‘BD71850MWV’를 개발했다.

i.MX 8M 나노는 최대 1.5GHz로 동작하는 최대 4개의 ARM 코어텍스(Cortex)-A53 코어와 저소비전력 스탠바이용으로 최대 750MHz로 동작하는 Cortex-M7 코어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저전력 AP다.

BD71850MWV는 자체 프로세서용 전원 기술이 적용돼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원계통(파워레일)과 기능을 집적한 PMIC다. 전력 변환 효율성 95%의 고효율 DC/DC 컨버터와 시스템에 필요한 전원·보호기능이 원칩으로 실장됐다.

제어로직과 6채널 강압 DC/DC 컨버터, LDO가 집적돼 프로세서와 구현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메모리에도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SDXC 카드 인터페이스용 1.8V/3.3V 스위치, 32.768kHz 수정 진동자 버퍼와 다양한 보호 기능도 내장됐다.

최고 전력 변환 효율 95%의 강압 DC/DC 컨버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입력전압은 원 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USB까지 폭넓은 동작범위(2.7V~5.5V)를 지원한다.

전원 관리를 실행하는 ON/OFF 시퀀서도 내장돼 디자인 설계와 개발주기를 줄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NXP의 i.MX 8M 나노 평가키트에 탑재돼 프로세서에 대한 동작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디바이스는 소형 QFN 패키지(7mm × 7mm, 두께 1mm, 0.4mm pitch, 56pin)로 현재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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