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윈드리버가 IT서비스 컨설팅 기업 ‘티시스템즈(T-Systems)’의 고성능 시큐어 엣지컴퓨팅 플랫폼(EdgAIR)에 자사의 엣지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SW)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Wind River Cloud Platform)’이 도입됐다고 밝혔다.

도이치텔레콤 자회사인 티시스템즈의 엣지에어(EdgAIR) 플랫폼은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엣지클라우드로 다양한 네트워크 및 프로토콜 표준(5G/Wi-Fi6/TSN 등)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안전한 기반을 통해 10밀리초 이하의 저지연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같은 실시간 온사이트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으며 퍼블릭클라우드와도 결합도 가능하다. 성능과 기타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분석 기능과 운영기술(OT) 표준 및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결합한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의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은 엣지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위한 고성능 플랫폼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 스탈링X(StarlingX)를 기반으로 수천 개의 노드에 대한 단일 창(SPoG) 기반의 제로 터치 자동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롤백 기능을 통해 분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자동화된 업그레이드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며 단일 컴퓨팅 노드에서 최대 수천 개의 노드로 확장도 가능하다.

폴 밀러 윈드리버 통신부문 부사장은 “5G, IoT, MEC 애플리케이션의 엣지컴퓨팅 요구사항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도전과제를 부여한다”며 “윈드리버는 티시스템즈와 함께 고객이 수천 개의 노드를 지원할 수 있는 운영 효율적이고 엣지 지원 가능한 클라우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베버 티시스템즈 PaaS/빅데이터/엣지 담당 부사장은 “티시스템즈는 윈드리버와 함께 고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능형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저지연 시큐어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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