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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한·이탈리아 문화유산-ICT 국제 심포지엄 개최
문화유산 ICT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서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ETRI]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동으로 2일부터 사흘 간 ‘제1회 한·이탈리아 문화유산의 ICT 기반 재난 방재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ETRI는 지난해 말 이탈리아 신기술,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이탈리아 국립 기구(ENEA)와 빅데이터·ICT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재난관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력은 이탈리아의 강점인 문화재 보존을 위한 재난 빅데이터와 한국의 강점인 ICT기술 기반의 문화재 재난관리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 국립 핵 물리 연구소(INFN)의 프란체스코 타세티(Francesco Taccetti) 박사가 ‘INFN의 문화유산 네트워크와 ENEA와의 공동활동’을 주제로 초청강연에 나섰다.

아울러 이탈리아 ENEA, 고등 보존복원 연구소(ISCR), INFN의 이탈리아 전문가 5명과 ETRI,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CIPSYSTEM 등 한국 전문가 5명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이날 ETRI 행사를 시작으로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3일), 이태리대사관(4일)에서도 개최된다. 

ETRI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ICT 기술 발전을 기대하며 ENEA와의 협약체결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관련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탈리아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는 물론 ICT 기반의 문화재 복원·재난 대응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문화재 복원을 위한 핵심기술로는 ▲디지털트윈 ▲문화재 재난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센서 및 IoT 센싱 ▲장기간 수집된 문화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 드론 기반의 문화재 모니터링 및 재난 실시간 대응 등이다.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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