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버티브(Vertiv)가 랙마운트형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리버트(Liebert) GXT5’를 출시했다. 핵심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최적화된 소형 IT환경과 엣지 영역에서의 가용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버티브 채널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리버트 GXT5는 전체 모델이 역률=1을 지원해 사용자에게 현실적인 전력효율성을 제공한다. 효율도 온라인모드(최대 95%)와 액티브 에코모드(최대 98%) 모두 전 세대 모델비 향상됐다.

▲ 리버트(Liebert) GXT5 UPS
모든 리버트 GTX5 모델이 에너지스타(ENERGY STAR) 2.0 인증을 취득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버티브 채널 파트너를 통해 750VA~10kVA, 230V 용량 제품들이 공급되고 있다. 대용량 모델들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리버트 GXT5는 랙 구성에 적용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장비보호 기능이 탑재됐다. 업계 최고 수준인 3년 간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개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버티브의 확장된 보증 제도와 그밖에 다른 서비스 패키지들도 지원된다.

싱글 랙이나 복잡한 엣지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버티브 채널 포트폴리오의 다른 제품과의 통합이 가능하며 전세대 모델인 리버트 GXT4 제품 라인의 유사한 용량 제품들과 교체가 가능하다.

루카스 베란 IHS마킷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담당 수석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원격지에 컴퓨팅 자원을 배치하고, 이러한 인프라를 설치하며 모니터, 유지관리하기 위한 자원을 할당하는 사례가 점점 더 늘고 있다”며 “이처럼 인력과 IT 성능을 최적화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원격 관리 기능과 엔드투엔드 지원 기능을 갖춘 효율적인 UPS는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

치호 링 버티브 아시아 제품·솔루션·마케팅 총괄부사장은 “엣지에서의 컴퓨팅·프로세싱 능력이 강화되면서 자사 핵심 IT장비에 극대화한 전원 보호 기능을 24시간 내내 제공할 수 있는 UPS 솔루션이 필요해졌다”며 “리버트 GXT5는 첨단 기능들을 통해 가용성 보장을 통해 엣지에서의 장비 관리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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