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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스팸문자 신고 건, 전년동기비 100만건 이상 늘었다불법게임·도박 신고 건, 전체 32% 차지, 전년동기비 42만건 증감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올해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전년동기비 약 100만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신고된 상위 10개 번호 중 9개는 모두 '010' 일반국번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후앤컴퍼니가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통해 2019년 1분기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접수된 스팸 신고 건수는 501만362건이었다. 3개월 간 신고 건수가 50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3년 8월 앱(App) 출시 이후 처음이다.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도박(162만8209건)이었다. 이는 전체 신고 건수의 32%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년도 1분기 같은 스팸 신고 건수 대비 약 42만건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후후앤컴퍼니 자료인용]

불법 게임·도박 유형의 스팸은 2017년 8월부터 후후에 신고된 스팸 유형 중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해왔다. 대출권유(109만2511건)와 텔레마케팅(60만230건) 유형의 스팸 신고가 뒤를 이어 다수를 차지했다.

후후 앱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팸 신고를 받은 상위 10개 전화번호 중 9개의 전화번호가 모두 010 국번을 사용했다. 이는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통한 광고 메시지 대량 발송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위 10개의 스팸 발송 번호를 차단한 후후 앱 이용자는 약 12만명에 달했다.

후후앤컴퍼니 플랫폼전략그룹장 류형근 팀장은 “스팸메시지가 휴대전화 번호로 수신되는 경우 인터넷 전화의 070 국번이나 일반전화 02 국번보다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며 “스팸으로 인한 민원과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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