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자동차의 운전자와 차량 내부 모니터링을 위한 ToF 및 2D 적외선(IR) 기반 카메라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정고커넥티비티(Jungo Connectivity)와 협력을 추진한다.

ADI의 ToF 기술과 정고의 코드라이버(CoDriver) 기술은 차량 탑승자의 운전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에 탑재된다.

3D ToF는 관심 있는 장면으로부터 깊이정보 기술이다. ADI는 3D ToF 솔루션을 신속히 구현하는 데 유용한 개발보드, 소프트웨어/펌웨어와 함께 프로세싱, 레이저 드라이버, 전력관리를 포함해 3D ToF 시스템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고의 코드라이버 소프트웨어(SW)는 딥러닝/머신러닝(DL/ML), 컴퓨터비전 알고리즘을 사용해 운전자 정면에 설치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탐지한다.

양사가 개발을 추진하는 솔루션은 얼굴, 몸, 손의 제스처를 바탕으로 인터랙션을 구현하고 차량 내에서 탑승자응 식별해 개인별 인포테인먼트(IVI), 맞춤형 서비스와 차량공유 지불결제와 같은 기능에 접속할 수 있는 안면인식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블라드 불라프스키 아나로그디바이스 자동차커넥티비티·센싱사업부 제품 디렉터는 “우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ToF 기반의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기술을 지원하는 캐빈 센싱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자동차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피어 허브스트 정고커넥티비티 CEO는 “ADI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자동차OEM은 정고의 알고리즘과 ADI의 선도적인 ToF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관련 규제를 준수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차세대 자동차를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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