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차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020년 2월 11일 /PRNewswire/ -- 무슬림월드리그 사무총장은 일요일 스레브레니차 대학살 사건의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는데 이는 전세계 소수자들에 대한 위협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최근의 아우슈비츠 방문 이후에 나온 것이다.


모하메드 알-이사 박사는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여행 중에 포토차리에 있는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기념관 방문은 박사가 아우슈비츠 해방 75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한 단 2주 뒤에 있었던 일로서 그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아우슈비츠를 찾은 최고위급 이슬람 지도자가 되었다.

온건한 이슬람과 종교간 협력을 촉진하는 운동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알-이사 박사는 "무슬림월드리그의 오늘 방문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즉, 우리는 스레브레니차에서 행해졌던 일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도 다시 벌어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이사 박사는 "이곳은 무슬림 세계의 슬픔의 현장이며 결단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곳은 선한 사람들과 권력자들이 미움을 종식시키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그 미움이 무엇을 행할 수 있는 지를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는 장소"라면서 "우리는 1990년대에 벌어진 스레브레니차 대학살 사건과 수많은 보스니아 사람들에 가해진 참혹 행위에 대한 기억과 진실을 전세계의 무슬림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해 지켜 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알-이사 박사는 기념관에서 세프켓 하피조비치 운영위원회 의장, 에미르 술리야기치 이사 그리고 희생자 대표, 목격자와 대학살 사건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하피조비치 의장은 "스레브레니차 기념관은 대학살의 죄악을 인정하고, 대학살의 진실을 교육하고 전파하는 우리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원하며, 대학살의 죄악이 다시 행해지지 않도록 막는 일에 우리와 함께 기꺼이 노력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문이 열려 있는 기관"이라면서

"알-이사 박사와 무슬림월드리그는 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해 공개적인 목소리를 내온 지도자들이었다. 박사는 이 아주 중요한 운동의 수준을 높여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곳의 종교간 대화의 중심에 자리잡게 했다"고 말했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1088292/Muslim_World_League_pays_tribute.jpg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837598/Muslim_World_League__Logo.jpg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