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샌딥 마흐라 시스코 웹엑스 담당 상무, 벤 홀메스 삼성전자 유럽법인 B2B 마케팅 헤드 [사진=삼성전자]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에서 시스코와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 온 플립(Webex on Flip)’을 공개했다.

웹엑스 온 플립은 삼성플립2(Samsung Flip2)에 시스코의 화상회의 솔루션인 웹엑스UX가 통합된 솔루션이다.

필기인식 기술을 적용한 터치형 스크린 제품인 삼성플립2는 화면에 메모 레이어를 추가해 자유롭게 쓰고 지울 수 있으며 USB, HDMI, NFC, 스크린 미러링을 통해 다양한 IT단말과 연동되는 디지털 플립 차트다.

여기에 시스코의 웹엑스를 탑재한 웹엑스 온 플립은 음성·화상통화와 실시간 스크린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과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의 리더인 삼성과 시스코가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사무 환경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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