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윈드리버가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 사용자를 위한 지속통합/지속배포(CI/CD) 모델을 공개했다.

CI/CD 기법을 활용하면 더 나은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지속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지속 배포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윈드리버 리눅스를 각자의 통합 프로세스에 일관성 있게 통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윈드리버 릴리즈의 개발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는 ISO9001:2015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및 사용을 위한 오픈체인 인증을 통해 사용자들은 어떤 오픈소스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구축됐는지 신뢰할 수 있다.

CI/CD 방법론은 팀에서 작은 변화까지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채택, 조정, 구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개선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유용하다. CI/CD 개발 모델의 인프라가 없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는 CI/CD로 전환함으로써 윈드리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윈드리버 리눅스에는 도커(Docker),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의 프레임워크를 위해 사전 구성된 컨테이너, 툴, 도큐먼트, 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법론을 사용하여 지능형 에지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또한 컨테이너와 기본 운영체제(OS)를 개별적으로 비동기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드리버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별 컨테이너를 보유한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경우 호스트 OS를 업데이트하거나 재부팅할 필요 없이 이러한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울러 윈드리버는 최신 오픈소스 기술 혁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상업 툴링 옵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버전 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리눅스 LTS를 위한 윈드리버 워크벤치(Wind River Workbench)는 빌드, 디버그 및 시스템 분석 도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퍼셉피오(Percepio AB)와 같은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윈드리버 리눅스 개발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 소스 및 커머셜을 모두 지원하는 에코시스템도 지원한다. 추적 시각화 도구 인 퍼셉피오 트레이스얼라이저(Percepio Tracealyzer)는 상당 수준의 리눅스 커널 전문 지식이 없어도 프로그램 실행 시 이상 징후를 보다 쉽게 발견하고 근본 원인을 추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하이레벨 뷰를 제공한다.

미셸 제너드 윈드리버 제품 담당 부사장은 “5G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혁신의 속도를 높임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더 자주 실시하고, 논스톱 보안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피드백 및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이뤄지는 해당 테스트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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