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INTERIOR DESIGN KOREA)’는 ‘코리아빌드 위크(KOREA BUILD WEEK)’에 열리는 네 개 전시회 중 하나로 인테리어 분야를 다루는 전문전시회다. 코리아빌드 위크는 건축/건설, 인테리어, 미세먼지, 부동산 총 4개 산업의 전문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 기자재 총망라 전시회 ‘코리아빌드’ △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전시회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전시회 ‘클린에어엑스포’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경향부동산페어’ 유관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만큼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시규모는 1,000개 사/3,200부스 규모이며 면적은 70,476㎡에 달한다.

전시 구성은 재료, 공간, 설계, 가구, 오브제 5개로 되어 있다. 세부 전시품목은 마감재, 조명/전기설비, 주방/욕실, 사이니지,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인테리어 솔루션, 가구, 가전, 오브제 등이 있다.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솔루션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공간을 이루는 마감재, 설비, 가구, 가전, 소품 등 인테리어 구성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리빙 분야 트렌드를 소개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관도 선보인다” 고 말했다.

기획관은 아트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 라이프스타일관, KOSID Design US, 마감제(祭),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테리어 컨설팅관 6개로 구성된다. △아트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은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자재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로 이미 지난 전시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경계(境界)’를 주제로 자재를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하고 표현해낸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관’에서도 공간 디자이너들과 자재 기업들이 협업하여 욕실, 호텔, 사무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트렌디하게 구현한다. 디자인 철학을 담아 공간에 스토리를 풀어내고 재료와 제품들이 돋보이는 공간을 선보인다. △‘KOSID Design US’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코시드)와 함께 한다. 실내 건축가/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공간을 창의적으로 구성하여 가치를 높인다. 해당 공간에서는 업계 종사자간의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마감제(祭)’는 다양한 건축자재, 소재 샘플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간을 라이브러리 형식으로 구성한다. 한자리에서 여러 자재를 보며 새로운 영감을 받기도 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제 구매/상담까지 할 수 있는 달콤한 자재 마켓으로 구성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신진 디자이너/브랜드를 발굴하여 소개한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개성있는 신진 디자이너/브랜드들의 프로모션과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컨설팅관’은 주거 및 상업공간 리뉴얼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기획관이다. 전시회 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다. 신청자가 자신의 예산과 면적, 취향 등 인테리어·리모델링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컨시어지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꼭 맞는 전문가를 추천해준다. 상담은 전시회 현장 인테리어 컨설팅관에서 진행하며 한번에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들과 상담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 세미나’는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한다. 공간 재료의 사용법, 디자인 및 시공 노하우 등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들려준다. 재료의 믹스매칭 등 비전을 구상할 수 있는 업계 전문 세미나이다. 연사와 참여브랜드는 최종남(던에드워드페인트), 오승엽(한국쓰리엠), 박혜룡(샤펜)이 참석한다.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는 홈페이지와 메쎄이상 전시회 모바일 입장권 앱 ‘원티켓’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관람 가능하다. 디자인빌드 컨퍼런스는 ‘원티켓’을 통해 신청하면 10%까지 할인된다. 프로페셔널 세미나는 사전신청 시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나 선착순 마감한다.

전시회 및 컨퍼런스·세미나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메쎄이상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