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맥스A&C]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티맥스A&C가 퀘스트소프트웨어와 프로리눅스(ProLinux)와 데이터보호 솔루션 간 상호연동 인증식을 체결하고 운영체제(OS) 및 데이터 보호 분야 사업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17일 B2B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영업·마케팅 계획 수립과 활동을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리눅스는 클라우드 환경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표준 기반 리눅스 서버OS로 기존 리눅스를 포함한 서버 OS의 문제점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데이터보호 솔루션은 ▲빅데이터 환경을 위한 확장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백업&복구 솔루션 ‘넷볼트(NetVault)’ ▲스토리지의 백업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백업 스토리지 플랫폼 ‘코어스토어(QoreStor)’ ▲x86 시스템과 가상환경의 백업 및 재해복구 전문 소프트웨어 ‘래피드 리커버리(Rapid Recovery)’를 포함하고 있다.

양사 간 파트너십 체결로 프로리눅스에 설치되는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제품들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주요 운영 인프라인 상용·오픈소스DBMS, 파일시스템, OS 등 다양한 백업 대상 및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TL), 물리적 테이프 라이브러리(PTL) 등의 백업장치와 연동된다.

클라우드 백업 복제를 포함한 30여 개의 테스트 시나리오에서도 호환성을 확인했다는 게 티맥스A&C의 설명이다.

양사는 향후 공공, 금융, 교육, 제조, 의료사업 대상 세미나 및 컨퍼런스의 마케팅 활동에 협력한다. 적극적으로 국내 서버OS 시장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 장재호 대표는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프로리눅스의 엔터프라이즈 및 SMB,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프로리눅스 기반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맥스A&C 한상욱 대표는 “티맥스A&C와 퀘스트소프트웨어가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을 확보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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