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제3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현장모습 [자료사진]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7일 국내 게임시장을 활성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에 14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지원 부문은 기능성, 차세대, 첨단융복합에 올해 신설한 실감형을 더한 총 4개 부문이다.

기능성 부문은 게임의 재미와 사회적기여가 결합된 형태의 기능성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액은 과제당 최대 2억원씩, 총 20억원이다. 차세대 부문은 게임시장을 개척할 게임콘텐츠 제작과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지원액은 총 62억원 규모다.

첨단융복합 부문은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게임을 제작하는 설립 8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액은 과제당 최대 2억원이다.

새로 신설된 실감형 부문은 실감형 게임콘텐츠의 상업성 확보를 목적으로 해외경쟁력이 높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고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와 시뮬레이터를 병행, 제작하는 5년 이상 기업이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9억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국내외 게임이용자와 전문가의 시연 평가를 통한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 개선 지원도 받는다. 해외 출시용 게임콘텐츠에 대해선 사전테스트 대상을 해외 이용자까지 확대한다. 이달 26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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