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본투글로벌센터]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키튼플래닛’이 어린이 스마트칫솔인 브러쉬몬스터(Brush Monster)로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20(German Design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키튼플래닛은 엑셀런트 프로덕트 디자인(Excellent Product Design)과 베이비앤차일드케어(Baby and Child Care) 부문에서 각각 2개의 상을 받았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협회가 1969년에 제정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국내외 수상경력이 있어야만 출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최 측이 직접 초청한 작품에 한해서만 심사한다.

키튼플래닛은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이다. 2017년 4월 삼성전자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2018년 4월 어린이 구강관리 서비스 브러쉬몬스터를 출시한 후 양치앱 1위, 국내 어린이전동칫솔 1위를 비롯해 12개국 수출을 달성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브러쉬몬스터는 교육용 증강현실(AR) 스마트 칫솔로 전용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한 제품이다.

최종호 키튼플래닛 대표는 “AR이 실생활에 많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브러쉬몬스터의 증강현실을 적용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이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덴탈케어 분야에 증강현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더 많은 사업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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