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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안드로이드 지원 끊긴 화웨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24% 감소할 듯미국 반도체기업 칩 공급 중단이어 구글도 안드로이드 지원 중단 발표
반도체 칩 수급 문제에 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OS 지원 중단으로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TBizNews DB]

- SA 보고서 인용,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비 24% 감소할 듯’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도날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방침으로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의 사업 전략 차질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과 브로드컴, 퀄컴 등 주요 반도체기업이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중단할 것을 밝힌데 이어 구글도 화웨이에 안드로이드OS를 포함, 주요 서비스에 대한 공급을 중단하는 것에 동참하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계속된다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도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텔과 퀄컴, 자일링스, 브로드컴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기업이 자사 임직원에게 추가 공지 전까지 화웨이에 반도체를 더 이상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인텔, 퀄컴, 자일링스, 브로드컴과 미국 상무부 대표의 위의 내용과 관련된 즉각적인 언급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블랙리스트) 명단으로 올린 바 있다.

구글도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통해 공개적으로 제공되는 것을 제외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화웨이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구글 대변인을 인용, 로이터는 보도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OS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으면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스토어, 지메일과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해진다.

경제전문지 CNBC도 구글의 서비스 중단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도 미 행정부의 조치로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억580만대에 달한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1억5600만대로 전년비 약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A는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절반가량 소비되는 중국이 아닌 유럽·남미지역과 아시아지역 등 해외에서의 사업 부문에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웨이도 이날 성명을 내고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중요 참여자로서 안드로이드 발전과 성장에 기여했다. 화웨이는 계속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사용할 능력이 있다”며 “중국시장에서 소비되는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포함한 상품과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하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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