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크아이 실행 화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키사이트가 19일 자사의 네트워크 품질 관리 솔루션인 호크아이(Hawkeye)에 머신러닝(ML) 기능을 도입하고 자동임계값과 이상점 감지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복잡한 항목을 정리해주며 운영 팀에게 잠재적 문제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상점 대시보드는 내장형 드릴다운 시각화를 통해 운영 팀이 한 곳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쉽게 확인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 및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원시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규모와 속도가 크게 늘면서 네트워크 운영 팀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경고에 직면하게 되면서 ML 도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트너는 2022년경에는 새롭게 개발되는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의 50% 이상이 AI/ML 모델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리젭 오즈덱 키사이트 네트워크 솔루션 팀 부사장은 “호크아이는 강력한 ML 기능이 도입되면서 보다 복잡한 네트워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운영 팀은 원시 성능 매트릭스와 실제 네트워크 문제를 연결 짓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호크아이의 새로운 ML 기능은 유의미한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운영 팀이 실제 중단, 정체,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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