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연다.

3사가 함께 진행하는 ‘제4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은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장르 소설을 찾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드라마화 가능한 소설이자 SF, 타임슬립, 하이틴 등 다양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올해에는 장편 부문 외에 중편 부문도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접수는 4월5일까지이며 기성, 신인 작가 모두 가능하다.

장편 연재소설 부문은 대상 1작품(3천만원), 금상 2작품(각 1천만원), 우수상 2작품(각 5백만원), 중편 연재소설 부문은 우수상 5작품(각 3백만원)을 선발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계약을 맺고 적합한 형태로의 연재소설로 개발되며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 검토 대상이 된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추미스 소설 공모전은 지난 4년간 수많은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독자들은 완성도 있는 뛰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영상화 등 적극적인 2차 사업화를 통해 콘텐츠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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