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D783xxEFJ-M 블록다이어그램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로옴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와 자율주행(AD) 기능이 구현되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자동차용 디지털 클러스터 내 인포테인먼트(IVI) 디자인 설계에 최적화된 2.8W 출력 AB급 모노럴 스피커 앰프IC(모델명: BD783xxEFJ-M)를 출시했다.

BD783xxEFJ-M은 방향 지시음이나 경고음뿐만 아니라, 사운드, 음성인식 등 다양한 효과음을 대음량으로 출력하고자 하는 디지털 클러스터용으로 개발된 스피커 앰프IC다.

기존의 과전류 보호회로는 스피커 앰프가 출력할 수 있는 최대전류치보다 보호회로의 동작 임계치를 작은 값으로 설정하면서 최대 출력이 제한돼 왔다.

과전류 보호회로가 탑재되면서 기존에는 동시에 실현할 수 없었던 출력 단락 보호기능과 2.8W 대출력(4Ω 부하/왜곡률 10% 시 최대 2.8W 출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 신뢰성 규격인 AEC-Q100 인증을 획득했고 최대 동작온도는 105도까지 대응한다. 과전류 보호뿐만 아니라 온도 보호, 저전압보호 기능도 탑재되면서 신뢰성도 높였다. 사이프레스의 차량용 마이컴 Traveo Cluster MCU Family S6J3360 시리즈의 평가보드에 탑재됐다.

제품군은 출력 게인 +6dB(BD78306EFJ-M), +10dB(BD78310EFJ-M), +26dB(BD78326EFJ-M)이며 +6dB~+26dB까지 2dB 스텝으로 총 11개 기종이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디바이스는 내달부터 월 2만개 생산체제로 양산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