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T마이크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산업용 IoT와 컨슈머 디바이스 디자인 설계 시 안전하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고 정품확인을 통한 제품 위조를 방지하는 보안 기능이 추가된 STSAFE-A110 보안소자(Secure Element)를 출시했다.

STSAFE-A110은 인증 기반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에서의 증명(Cloud Credential)을 접속하도록 지원해 IoT 기기를 대규모로 등록하고 인증된 기기만 온라인 서비스에 연결되도록 한다. 클라우드에 접속되는 다양한 IoT 디자인 설계에 최적화됐다.

디바이스는 임베디드 보안 운영체제(OS)를 탑재하며 CC(Common Criteria) EAL5+(Evaluation Assurance Level 5+) 인증을 획득했다. 각 유닛은 고유 ID 및 X.509 인증서가 함께 제공돼 안전한 기기 연결을 도와준다.

ST마이크로 개발 에코시스템에 통합된 상태며 인증·보안 연결 기능이 필요한 새로운 STM32 설계에 적용할 수 있다. X누클레오(X-NUCLEO) 제품군인 X-NUCLEO-SAFEA1 확장보드를 사용해 개발 가능하며 모든 STM32 누클레오 개발보드와 무료로 제공되는 X큐브(X-CUBE) 패키지를 지원한다. 디바이스는 이달 말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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