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11월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스마트시티페어 현장 [사진=연합뉴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부산시가 24일 인간중심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부산 달성을 위한 2020년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정보화 부문 7개 분야 총 110개 사업에 782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이 전체 사업비의 61.7%인 482억원에 달한다.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22개 스마트기술 선도사업 부문에는 54% 수준인 422억원을 책정했다.

7개 분야별로는 산업정보화 분야 13개 사업(361억원), 도시기반정보화 분야 23개 사업(155억원), 행정정보화 분야 29개 사업(133억원),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 8개 사업(48억원), 생활정보화 분야 12개 사업(38억원), e-거버넌스 구축 분야 16개 사업(32억원), 정보복지 분야 9개 사업(15억원) 등이다.

▲ [부산시 자료인용]
스마트 교통운영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준공영제 회계 공유시스템 구축과 모바일 AI센터 운영, 아부바 부산육아종합정보 알림서비스 구축, 소방재난본부의 차세대 기반망 구축 등 산업/교통/물류/행정 전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정부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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