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클라우드 네트워크 포토
KT, 에릭슨·노키아와 5G 기술 고도화 추진…‘서비스 경쟁력 확보’
(왼쪽부터) KT 네트워크연구기술단장 이수길 상무, 에릭슨 5G 프로그램 총괄 아이너 티포(Einar Tifor)가 기술 시연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KT가 에릭슨, 노키아와 5G 장비 개발과 28GHz 밀리미터파(mmWave) 주파수 대역 활용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에릭슨과 공동개발한 4T4R 기지국 장비를 본격 추진하면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노키이와 밀리미터파 기술 고도화를 추진,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KT는 13일(현지시간) 스웨덴 시스타(Kista)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과 함께 새롭게 개발한 5G TDD 4T4R 기지국(Remote Unit, RU) 장비의 기술 시연을 진행,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을 KT 5G 상용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5G 기지국 장비는 다수의 안테나 배열을 사용하는 AAS(Active Antenna System)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빠른 기지국 전송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지만 장비가격이 비싸 커버리지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KT는 에릭슨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4T4R 기지국 개발을 추진해왔다. 4T4R 장비는 복잡한 AAS(Active Antenna System) 기술 등이 적용되지 않아 기존 기지국 장비 대비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KT는 향후 도심 지역에 설치된 AAS 기반 RU 장비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더불어 외곽 지역 5G 네트워크 구축 시 이번에 개발한 4T4R 기지국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12일(현지시간) 핀란드 에스푸(Espoo) 노키아 본사에서 미팅을 갖고 28GHz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에서의 5G 상용화 장비 검증과 밀리미터파와 연관된 기술적 난제 극복을 위한 협력에 나설 것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기술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을 이동 통신 서비스를 위해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수준 높은 5G 기술 실용화가 필수적이다. KT는 노키아와의 28GHz 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상용망에서의 밀리미터파 대역 활용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KT는 이번 에릭슨-노키아와의 5G 기술 협력을 통해 5G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선점했다”라며 “비용 효율적 커버리지 기술 및 밀리미터파 대역을 상용망에 조기 적용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저작권자 © IT비즈뉴스-아이티비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