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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보안성 높인 차세대 PC, 강한 영업력 앞세워 기업용PC 시장 공략”델, 10세대 기업용PC 브랜드 ‘래티튜드(Latitude)’ 신제품 공개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솔루션 사업부 총괄 박선정 상무 [사진=델]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델(Dell)이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랩탑 브랜드 ‘래티튜드(Latitude)’의 10세대 모델을 대거 공개했다. 래티튜드7000/5000/3000 시리즈 최신 모델과 강력해진 영업조직력을 앞세워 국내 기업용PC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을 밝혔다.

현재 전세계 PC출하량은 수년 째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PC출하량은 총 426만대로 전년비 약 7% 하락한 수치다. 129만대를 출하한 기업용PC(데스크톱·랩톱) 부문의 경우 전년비 7.4% 하락했는데, 중소기업의 투자축소로 데스크톱의 감소폭이 컸다.

하지만 2016년 단종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에 대한 기술지원이 내년 1월 종료될 예정으로, 윈도7 사용자가 윈도10을 탑재한 새로운 PC로의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델은 시장 니즈에 부합된 차세대 모델과 강한 영업조직력을 앞세워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새로 공개된 10세대 래티튜드 모델에는 8세대 인텔 코어 위스키 레이크-U v프로 프로세서, 9세대 인텔 코어 커피레이크-H 리프레시 v프로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델의 익스프레스(Express) 기능도 추가 포함됐다. 익스프레스커넥트(ExpressConnect) 기능을 지원하면서 와이파이 탐지 기능이 약 40% 빨라졌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고속충전 기능인 익스프레스차지(ExpressCharge)도 추가되면서 한 시간동안 최대 80% 배터리충전을 지원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업용PC 사용자를 위해 보안성능도 높였다. 델과 입소스(Ipsos)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무용PC 사용자가 보안기능을 PC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신형 래티듀드 모델에는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의 안면인식 로그인을 위한 적외선 카메라(IR Camera)와 전원 버튼에 내장되는 인식기 옵션이 지원되며 새로운 카메라 프라이버시 셔터인 세이프뷰(SafeView),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인 세이프스크린(SafeScreen)도 지원한다.

미연방 정보처리표준 FIPS 201을 충족하는 접촉식/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리더 옵션을 사용하면 세이프아이디(SafeID) 기능이 함께 작동된다. 세이프바이오스(SafeBIOS) 유틸리티도 지원한다. 이는 펌웨어의 무결성 확인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 내에서 BIOS의 변화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국내 PC시장 공략 전략도 공개됐다.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솔루션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선정 상무는 “국내 기업시장에서의 우리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기업용PC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델이 내세운 강점으로는 영업조직력이다. 델과 EMC가 합병하면서 조직력이 커진 만큼 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선정 상무는 “글로벌 기업으로 로컬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기에는 한계도 있다. 하지만 강력해진 영업조직으로 국내시장에서 조금씩 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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