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전산유체역학(CFD) 솔루션 국내 토종기업인 이에이트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이 래티스볼츠만방식(Lattice Boltzmann Method, LBM) 기반의 바이오 시뮬레이터 개발 및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달 21일 산학협력을 체결한 양측은 바이오 시뮬레이터 실용화를 위한 상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이에이트 CFD 소프트웨어인 엔플로우(NFLOW)의 공급 및 교육과정 활용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에이트와 연세대가 공동 개발하는 LBM 기반의 바이오 시뮬레이터는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혈관의 협착 부위를 판별하고 협착 부위에 대한 시술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단해주는 소프트웨어(SW)다.

현재는 심혈관 분야 적용을 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혈류 시뮬레이션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이트는 연세대와의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정확도 높은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의료 현장 적용을 통한 피드백을 반영해 하반기 중 바이오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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