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도입에서의 3대 이슈 해결’…삼성SDS, 블록체인 전략 발표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06-19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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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이종 블록체인 기술 융복합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출시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과정에서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비스 융복합이 가능하고, 연결이 쉽고, 적용하기 쉬운 기술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삼성SDS가 18일 잠실 삼성SDS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블록체인 도입에서 발생 가능한 이슈 해결을 담은 구체적인 블록체인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사측은 관련 기술 도입에서 발생 가능한 3대 핵심이슈의 해결 방안으로 융복합(Convergence), 연결성(Connectivity), 클라우드(Cloud)의 3C 전략을 제시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블록체인 도입에 앞서 기술-서비스 확장 부문에서의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디지털혁신(DT)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3C 전략을 설정하고 다각적인 방법을 통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비즈니스에 도입하면서 ▲여러 업종간 융복합 서비스 창출 ▲서로 다른 기술 기반 블록체인간 연결 ▲쉽고 빠른 블록체인 적용·확장 등의 고민을 갖고 있다.


이종 비즈니스 간의 융복합이 어렵고, 각 블록체인 간의 연결이 어렵고, 기술 도입에 있어 복잡성이 존재하면서 기술 도입을 꺼려하고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들이 기존 비즈니스에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제조와 물류, 공공, 금융, 헬스케어 등 여러 업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연계되는 서비스 구축이 늘고 있다.


삼성SDS는 금융-헬스케어 산업 간 융복합 사례로 의료기관,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의 컨소시엄에서 구축, 자체 블록체인 기술인 ‘넥스레저(Nexledger)’ 기반의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 서비스를 8월 선보일 예정이다.


환자가 보험금 청구 신청을 하면서 소요되는 시간, 복잡성을 줄이고 보험사도 오류를 해결하는 신뢰 기반 서비스 제공이 핵심골자다.


삼성SDS 금융사업부 김영권 팀장이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는 모

김영권 삼성SDS 금융사업부 팀장은 “서비스를 위해 삼성병원, 포씨게이트와 같은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 중”이라며 “실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8월 말에는 다양한 병원, 보험사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 블록체인 기술 간 연결 성공사례도 이날 현장에서 공개됐다. 국가별 블록체인 네트워크간 연결과 서로 다른 기술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간 연결이 비즈니스 확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어 현재 해결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상태다.


삼성SDS는 국가별 블록체인 네트워크간 연결 사례로 중국 천진공항과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무역 정보를 교환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중국 평안보험의 IT전문기업 원커넥트(OneConnect)가 구축한 천진공항 항공화물 블록체인 플랫폼과 삼성SDS가 구축한 인천공항 관세청 통관 물류서비스의 연결은 향후 한중 블록체인 기반 무역 네트워크 표준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블록체인 구축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과 향후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넥스레저 유니버설(Nexledger Universal)을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별도의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플랫폼에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무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까지 가능한 ‘넥스레저 유니버설’ 테스트넷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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