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항력적 상황으로 인해 취소 결정

[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오는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예정 이었던 국내 최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전시회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됐다.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는 국내 최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첫 개최 아래 성공적인 전시를 이끈 바 있다.

올해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항력적 상황으로 인해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이후, ‘예방은 철저히 하되, 일상생활은 지속하라’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마스크 무료 배포, 에어샤워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으나 진정되지 않는 사태에 참가기업과 참관객 및 일반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전시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메쎄이상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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