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아토플래닛 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충남벤처협회, 천안시가 후원하는 ‘청년공작소’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2019년~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으로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년공작소에는 3D프린터, UV 프린터, 비닐 커터, 레이저 커터, 라즈베리 파이, 아두이노 등 다양한 메이커 장비들이 있으며 연간 장비 이용 건수는 2,276건으로 지역의 청소년,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이 이용하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와 장비를 이해하고 기초 창작을 돕는 ‘공작 아카데미’는 메이커 스쿨, 자유학기제 연계, 청년공작소 투어 프로그램 등 과정을 통해 총 29회 운영하였고, 596명이 수료했다.

인공지능(AI), 3D프린팅, 임베디드 기술을 깊게 배우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작 발전소’는 DIY 중형 드론 만들기, 스마트시티 NB-IOT 워크숍, 머신러닝 자율주행차 메이킹, 음성인식 스피커 제작, 인형 뽑기 디바이스 제작까지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08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 참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받았다. 메이커 자율창작 커뮤니티 ‘메이커 랩’, ‘메이커 톡’ 프로그램은 총 10팀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초등학생 수학 교구 만들기’, ‘영화 굿즈 제작’, ‘3D프린터 캐릭터 제작’, ‘조명등 제작’ 등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고 공유했다.

전문적인 메이커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4건의 창업자를 배출하였고, 충청남도 메이커가 모여 설립한 ‘충남메이커협동조합’의 추진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청년공작소는 오는 2020년 하반기에도 메이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청년공작소’ 친구 추가를 하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