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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간 데이터 융합 표준안 마련과 활용 위한 정부 역할론 중요한 시점”
사진은 6월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회의실에서 ‘5G 시대, 데이터 경제와 국가혁신체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제3회 NIS 정책 콜로키엄 현장 [사진=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데이터경제시대 도래에 맞춰 국가혁신체계의 현 시점을 데이터경제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G 시대 돌입과 함께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역할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최로 6월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NIS 정책 콜로키엄’에서 미래 경제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과 이를 운영하는 전문인재 양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는 ▲데이터 및 데이터 경제의 실태와 미래 전략(문영호 KISTI 전 부원장) ▲데이터경제와 기업활동 사례(김일수 위즈도메인 대표이사) ▲데이터경제시대와 국가혁신체계의 새로운 역할(이장재 KISTEP 혁신전략연구소장)의 주제발표 후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문영호 KISTI 전 부원장은 첫 번째 발제에서 4차 산업혁명의 원료를 데이터로 비유하며 “데이터는 주관적 속성을 갖기 때문에 활용 능력에 따라 무한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효과를 유발하며 데이터 경제는 미래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및 사회문제해결의 중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는 연간 67%라는 기하급수적인 양적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업 데이터가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 산업이 연간 10% 이상 성장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경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데이터 관련 트렌드를 설명했다.

빅데이터의 정책이슈로는 ▲법제도 정비·보완 ▲민간 주도의 데이터 거래시장을 통한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 ▲공공·연구·의료정보 데이터 등 체계적인 오픈데이터 정책 ▲데이터 기반 NIS 구축 및 R&D 확대를 중심으로 한 R&D 패러다임 변화 들며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일수 위즈도메인 대표이사가 기업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경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기술경영에 필요한 의사결정 시, 특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특허정보를 활용함으로써 기술 조망, 기업계의 기술력 동향 분석이 가능하다”며 “기업 기술력 및 경쟁사 R&D 조직의 정보 습득은 물론 특허 포트폴리오의 양적, 질적 비교를 통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종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더 큰 가치가 창출될 수 있기에 이종 데이터 간 결합 부분에 대한 표준안 마련과 민간사업 부문의 직접 경쟁 지양 및 기업의 적극적 데이터 활용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장재 KISTEP 혁신전략연구소장은 이날 발표에서 “데이터경제는 전체 산업분야와 모든 기술혁신과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잠재력을 가진 영역”이라며 “전세계 주요 국가도 데이터 경제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 및 데이터 경제를 NIS 2.0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기술혁신체계 측면의 디지털경제의 접근을 위해 ▲NIS 2.0+데이터경제 구현 ▲실효적 국가데이터 통합 거버넌스 구성 ▲공공부문 연구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운영 ▲데이터 R&D 영역 확립 및 투자 확대·활성화 ▲공공 데이터 수집·개방 업무의 민간 수탁 추진 ▲데이터 산업의 적극 육성을 통한 민간 중심 데이터경제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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