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MS]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롯데렌탈이 27일 구독형 DaaS(Device as a Service)인 ‘올인원 노트북&PC 렌탈서비스’를 론칭했다.

양사는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구독형 DasS 상품을 출시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혁신(DT)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올인원 노트북&PC 렌탈서비스는 장기 이용 후 디바이스 소유가 가능한 인수형장기 서비스와 장기 이용 후 디바이스를 반납하는 장기렌탈 서비스 2개 모델로 출시됐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비즈니스북 ‘갤럭시북 FLEX’를 비롯해 다양한 노트북과 PC에는 MS 윈도10 프로가 기본 OS로 탑재된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오피스 프로그램인 오피스365 비즈니스 프리미엄도 기본 제공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계약 기간 내 제조사의 A/S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한국MS 디바이스 사업본부 총괄 박범주 전무는 “이번 상품은 이러한 온디맨드 서비스의 한 단계 더 진화된 형태다.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들이 합리적인 컴퓨팅 환경과 IT자산관리 방법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DT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의 소비재렌탈 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지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렌탈 서비스는 기존 시장에서 충족되지 않았던 중소중견기업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서비스 차원을 넓힌 사례”라며 “양사 간 협업을 통해 묘미(MYOMEE)는 일반소비자와 기업고객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구독경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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