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위기에 빠져있다. 자영업자들은 이번 코로나19가 메르스 때보다 큰 타격이라며,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카페, 도·소매점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지금의 생활형편도 훨씬 나빠졌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이 없고 매장에는 도무지 손님이 들어오질 않는다며 매출 급감에 난색을 표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하며 극복하려 하는 곳도 많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연남동맛집 현명식탁은 봄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의 ‘반값할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연남동맛집으로 잘 알려진 현명식탁은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메뉴가 전문인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고객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매일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면역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건강음료 제공과 손세정제와 위생 물티슈를 비치하고 있다.

현명식탁의 양현명 쉐프는 “다가오는 시즌을 맞아 수개월간 개발했던 신 메뉴를 ‘반값할인’으로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명식탁은 마포구 동교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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