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의 딜레마’ 푸는 안전성 입증 방법론, 해결책은?

최태우 / 기사승인 : 2019-07-05 08: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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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자율차 안정성 정의하는 ‘자율주행 안전 프레임워크’ 발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실제 도로에서 고수준의 기술 레벨을 만족시키는 자율주행기술을 구현함에 있어, 설계상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론이 중요하다.


합법적인 주행 계획을 만들고 업체 간 개발한 기술들이 충돌하지 않고 안전하게 실행될 수 있는 원칙에 대한 논의가 업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텔이 2일(미국시간) 자율주행자동차의 설계·개발·인증과 유효성에 대한 ‘자율주행용 안전제일(Safety First For Automoated Driving)’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자율주행차를 위한 기술 중립적인 시발점으로 2017년에 제안된 책임민감성안전(Responsibility-Sensitive Safety, RSS)은 상식에 대한 인간의 개념을 공식화해 자율주행차의 의사결정 기능에 대한 ‘안전범위’를 정의하기 위해 투명하고 입증 가능한 수학공식들로 구성된다.


인텔이 공개한 문서는 안전한 자율주행 의사결정을 위한 인텔의 RSS 모델 기반으로 작성됐다. 인텔이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10여개(앱티브, 아우디, 바이두, BMW, 다임러, 히어,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콘티넨탈, FCA, 폭스바겐) 완성차·IT기업 간 기술 전문성이 통합된 포괄적 지침을 담고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사진은 인텔이 공개한 자율주행용 안전제일 프레임워크 백서 중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다이어그램

문서의 기본 틀은 12개의 원칙과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단계들로 구성됐다. 각 원칙은 안전한 자율주행차가 지원해야 하는 일련의 기능에 따라 정립됐다.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안전요소가 소개돼 있다.


인텔 RSS 모델은 충돌 없이 합법적인 주행 계획을 만드는 기능을 지원하는 주행 계획 요소(Drive Planning Element)를 근거로 자율주행에 관한 규범을 이해, 예측·관리하며 도로의 규칙에 부합하기 위한 수단으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원칙을 담고 있다.


잭 위스트 인텔 수석엔지니어겸 모빌아이(Mobileye)의 자율주행 표준 부문 부사장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자율주행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대한 업계 간 협력이 핵심”이라며 “설계 상 안전한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는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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