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기술 난제 해결, 중대형 R&D 사업 윤곽 나왔다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07-09 07: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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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6개 신규과제 공고, 7년 간 1600억원 지원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계에서 혁신을 견인하는 기술 난제에 도전하는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확정,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에서 밝힌 고난도 도전적 R&D 확대 방향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4개 분야, 총 6개 과제가 대상이다. 올해부터 64억원이 지원되며 향후 7년간 간 총 16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규과제는 지난 3개월 간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가 도출한 17개 후보과제 중 대국민 공청회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산업 파급력, 기술적 혁신성, 관심도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상과제는 ▲1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100m 7초 주파 로봇슈트 ▲투명한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 ▲이론 한계효율을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공기정화 자동차 등이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6개 신규지원 대상과제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산업부 자료인용]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수행기관을 공개적으로 선정하고 경쟁형 연구수행과 성공-실패 판정을 폐지하는 등 기존 R&D 사업과는 다른 평가·관리방식이 도입된다.


공고에 신청한 기관들은 8월 중 공개 선정평가를 통해 과제별 3배수 내외가 선정돼 개별적으로 2년 이내 선행연구를 수행하고 2021년 중 단계평가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선행연구 결과를 제시한 수행기관이 단독으로 본연구를 5년 내외 계속 수행하게 된다.


최종평가는 결과물의 목표달성 여부에 대한 등급 부여를 하지 않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는 형태로 대체하면서 기술개발 성공에 연연하지 않고 연구과정에서 파괴적 기술이 확보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고는 이달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을 받고 8월 중 수행기관을 공개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연, 대학, 기업 등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적합한 파트너를 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정보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과제를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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