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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디지털혁신(DT)’ 프로젝트 최대 걸림돌은 ‘인재부족’클라우드 투자 고려하는 국내 중소기업 비율, 아태지역 평균치 대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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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아태지역 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로 나타났다. 한국은 일본, 뉴질랜드, 호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의 디지털 성숙도를 저해하는 최대 걸림돌은 인재부족으로 조사됐다.

시스코의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보고서(2019 Asia Pacific SMB Digital Maturity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4단계로 분류된 디지털 성숙도 수준에서 2단계에 머물러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아직 단편적인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 투자에 집중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61%의 아태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혁신(DT)을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 답했다. 응답 기업 중 43%는 디지털화를 꾀하는 이유로 경쟁력 확보를 꼽았다.

DT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을 비롯한 아태지역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보안, IT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순으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확장성,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특히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힌 국내 중소기업 비율은 16.5%로 아태지역 평균치인 13%를 상회했다.

한국을 포함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DT 프로젝트의 최대 걸림돌로 인재 부족을 꼽았다. 이는 기술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사이버보안 담당자 등 전문 기술에 특화된 인력 확보에 다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외에도 ▲운영·고객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 부족 ▲강력한 IT 플랫폼 미비를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국가별 단계 [시스코 보고서인용]

한국은 아태지역 국가 중에서 정부 지원 혜택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응답자의 60%는 정부가 중소기업을 위해 제공하는 재정적, 정책적 지원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지원 혜택은 받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치인 37%를 넘는 수치다. 

또 14%만이 정부 주도 프로젝트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치인 50%와 큰 차이를 보였다.

시스코와 IDC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14개국, 1340여명의 중소기업 내 주요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아태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전환 차원에서 채택한 ▲전략과 조직 ▲프로세스와 관리 방식 ▲기술 ▲인재와 역량 등 4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진행됐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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