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시스 RaptorH로 불러 온 시스템온칩(SoC) 블록(block) 배열 이미지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앤시스(Ansys)가 5G, 3D-IC와 RFIC(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 설계 워크플로우가 개선된 해석 솔루션 ‘앤시스 RaptorH’를 출시했다.

5G 모바일 단말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자율주행차에 접목되는 전장부품과 산업 IoT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송수신기에 이르기까지 전자기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솔버 엔진 ‘앤시스 HFSS’와 ‘앤시스 RaptorX’의 속도 및 고용량 아키텍쳐가 결합된 앤시스 RaptorH는 칩 설계자가 멀티칩(multi-chip) 3D-IC, 실리콘 인터포저와 고급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설계 단에서의 전자기 현상을 시뮬레이션하는 단일 해석 솔루션이다.

앤시스 RaptorH가 여러 설계 단에서의 반복 해석을 빠르게 지원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출시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앤시스 존 리(John Lee) 부사장은 “차세대 전자제품을 설계하는 기업들은 오류가 발생하기 쉽고 비용이 많이 드는 워크플로우 내에서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단일 해석 솔루션으로 나온 앤시스 RaptorH는 다중 고속 및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전자기적 요소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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