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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시장 공략 기지개 켜는 LGU+, “B2B 사업경쟁력 강화”스마트팩토리 외 드론·자동차 등 다양한 실증사업 추진, 경쟁력 확보
사진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 현장에서 한국(공장)-스페인(전시장)을 5G로 연결하고 공장 내 시스템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 중인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 솔루션시장을 중소기업으로 확대·추진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확산사업에 발맞춰 관련 기술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구축한 데모공장을 공개하고 기술·교육 부문에서의 지원도 나설 전망이다.

향후 시장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점춰지는 B2B 시장에서 드론, 스마트카 부문에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게 사측 구상이다.

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5G 기업시장(B2B)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판매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5G 스마트팩토리 제공 대상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사측은 이를 위해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과 운영인력 6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측은 이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교육장인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 등 신기술을 적용하고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시 등 전국으로 스마트교육장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사측은 내달 말까지 안산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이동형 로봇, MCT설비 센서, 비전검사 ROS(Remote Operation System) 등 실습용 설비에 5G 모듈과 산업용 IoT(IIoT) 솔루션인 모터진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상무는 “양측의 협력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촉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5G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공단측은 스마트공장배움터에서 교육 예정인 1만여 명의 운영자들에게 5G 기반의 최첨단 실습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 열리는 B2B 시장, 경쟁력 확보 포석
5G는 소비자시장(B2C)보다 B2B 부문에서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점춰진다. 통신3사 모두 B2B 핵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저지연 특성에 부합된 엣지컴퓨팅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사회경제적인 가치창출 부문에서도 파급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앞서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5G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30년 기준 5G의 사회경제적인 가치는 47조원에 달한다. 이중 제조산업계에서의 사회적가치는 15조원 수준이다.

LG유플러스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B2B 분야에서 신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팩토리는 물론 지능형 관제시스템과 통합 가능한 스마트드론,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간 협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과 손잡고 5G 기반의 자율주행차가 통제되지 않은 실제 도로를 자율주행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지난달에는 일본 KDDI와 스마트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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