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0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포함해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스티비어워즈는 2002년 만들어진 국제상으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매년 60개국 400개 이상의 기업의 업적을 글로벌 관점에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KT는 고객센터 ‘소피커’ 프로그램으로 금상을, ‘어메이징 손편지’ 캠페인으로 은상을, ‘AI 고객센터 솔루션’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소피커 프로그램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상담 컨설턴트가 느끼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내에 자유롭게 제언할 수 있는 제도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전세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상담 컨설턴트가 직접 쓴 손편지를 고객에게 발송해 안부를 묻고 서비스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는 ‘어메이징 손편지’ 캠페인은 ‘고객 서비스 혁신’ 분야 은상을 받았다.

AI 고객센터 솔루션은 ‘자동응답(IVR)·웹솔루션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독자적 AI음성인식 기술을 고객센터에 적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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