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8년 12월 경기도 화성에 구축된 K-시티 [자료사진=국토교통부]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광주광역시가 2일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사업 1순위 우선협상 대상자인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C-ITS 사업은 도로망 확장, 차량 간 통신환경 구축, 안전서비스 개발, 교통상황·위험정보 실시간 공유 등 차세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 인프라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은 2020년 시작해 2021년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약 230억원 규모다.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은 대보정보통신과 현대오토에버, 네이버시스템, 한국정보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12일 3차 입찰에서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을 1순위로 선정하고, 제안서 내용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광주시는 해당 컨소시엄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광주송정역부터 빛그린 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4.16km를 자율협력 주행구간으로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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