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S 사업은 도로망 확장, 차량 간 통신환경 구축, 안전서비스 개발, 교통상황·위험정보 실시간 공유 등 차세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 인프라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은 2020년 시작해 2021년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약 230억원 규모다.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은 대보정보통신과 현대오토에버, 네이버시스템, 한국정보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12일 3차 입찰에서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을 1순위로 선정하고, 제안서 내용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광주시는 해당 컨소시엄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광주송정역부터 빛그린 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4.16km를 자율협력 주행구간으로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