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은 매출이 90%나 급감해 정부 차원의 현실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일부 창업아이템은 위기를 잘 모면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쇼크’ 같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시스템과 차별화된 아이템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는 분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PC방창업 프랜차이즈 ‘스타덤PC방’이다. 스타덤PC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들어 새로 문을 열거나 점포개발 중인 가맹점은 20여 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배달 음식 주문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통해 스타덤PC방 입점 먹거리 브랜드인 방방쿡쿡의 배달 서비스까지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여파에도 부가 매출로 큰 이익을 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방방쿡쿡은 간편식 프리미엄 브랜드로, 기존 프랜차이즈 PC방창업에 흔히 적용되는 샵인샵과 달리 PC방에 최적화된 전문 메뉴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150여개 스타덤PC방의 가맹점에서 먹거리 매출로 부가 수익 40%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방방쿡쿡을 배달 서비스로 도입함으로써 PC이용료와 먹거리 매출에 배달 매출까지, 3중 수입 구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덤PC방은 한식국밥 대표 브랜드로 전국 110호 가맹점을 달성한 '순남 시래기', 갤러리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 고풍적인 엔틱감성 치킨 대표 브랜드 ‘봉구통닭’, 아메리칸 뉴트로커피 대표 브랜드 ‘데일리티’를 운영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베테랑 경영진이 관리하고 있어 타고난 위기 관리와 대응 노하우를 갖춘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듀얼 헤드업 모니터’와 ‘UV클린데스크’ 등 차별화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단골 확보에 기여하며, 정기적인 게임대회 개최를 통해 홍보 효과, 매출 증진과 더불어 스타덤PC이 게임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또한 스타덤PC방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업계 유일 게임업계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게임대회 전담부서까지 갖추었다.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피씨방창업 비용과 운영 및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각종 창업자금 안내와 다양한 운영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선착순 한정 30여가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봄맞이 3월 창업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지원책으로 예비창업자를 맞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아이템, 마케팅 지원책 등을 강구하고 있으며, 또한 초기 창업자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최신 성능의 하드웨어 사양 제공, 전담 슈퍼바이저 운영, 가맹점별 게임대회 개최 등 밀착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스타덤PC방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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