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달 26일까지 ‘2020 K-챌린지랩(K-Challenge Lab)’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K-챌린지랩은 기술창업분야 2년 미만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상황과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KPI 달성 로드맵 디자인 ▲전담 멘토를 통한 성장 관리 ▲마케팅·시제품 제작 지원 ▲IR 컨설팅을 통한 투자자 연계뿐만 아니라 경기혁신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현지시장 진출과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모집한 1기는 총 9개사가 선정됐다. 경쟁률은 약 20:1을 기록했다. ▲골골송작곡가(반려묘 헬스케어 IoT) ▲남의집(취향기반 거실여행 플랫폼) ▲데이콘(빅데이터 경진대회 플랫폼) ▲소이넷(인공지능 추론실행 프레임워크) ▲스텍업(모듈형 블록 보틀) ▲스트릭(미세전류 마사지 기기) ▲팀그릿(웹 참여방송 플랫폼) ▲포래저(사용자 인사이트 자동화 서비스) ▲하이퍼리티(데이트 매칭 앱)이 앤슬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MYSC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경기센터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경기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지난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