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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84개 지역축제, ‘민간 클라우드’로 홍보·관광상품 경쟁력 높인다전라남도·광양시,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선도 프로젝트 추진
민간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 관리플랫폼 블록다이어그램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축제를 통합·운영하면서 관광상품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단기간 활용되는 일회성 시스템을 넘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관광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용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라남도·광양시는 지역축제 운영환경을 개선하고자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지역축제를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 흐름으로 관광수요가 늘면서 대다수의 지자체가 특화된 지역축제를 앞세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단기간 시스템을 활용한 운영환경으로 중복 예산이 발생되거나 데이터 부족, 잦은 직무이동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이 결여되면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상태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지역행사와 축제에 지자체가 총 부담한 금액은 약 4372억원이지만 수익은 818억원 수준으로 투자대비 성과도 낮다.

앞서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지난 2월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광양시는 매화축제를 포함한 지역 4대 축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2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축제기간에만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대용량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시스템은 축제 기획단계에서부터 결과, 성과도출에 이르는 전체 과정에서의 통합 운영관리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관리·분석·활용서비스(SaaS) 모델을 마련하고 광양시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후 전국 884개 축제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보여주기식의 축제 운영 방식을 개선해 지역축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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