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에퀴닉스(Equinix)가 베어메탈 자동화 플랫폼 기업 ‘패킷(Packet)’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졌다. 앞서 에퀴닉스는 지난 1월 패킷의 인수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수금액은 약 3억3500만달러다.

에퀴닉스는 패킷 인수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구성을 지원하는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측은 패킷 사업부를 ‘에퀴닉스 독립 브랜드인 패킷(Packet, an Equinix Company)’으로 운영한다. 재커리 스미스 패킷 CEO가 베어메탈 비즈니스 부문 총괄(Managing Director)을 맡게 된다.

재커리 스미스 에퀴닉스 베어메탈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에퀴닉스의 베어메탈 비즈니스 부문 총괄로서 디지털 기업이 에퀴닉스 플랫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패킷과 에퀴닉스 모두의 고유한 강점이 잘 발휘할 수 있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사라 박 에퀴닉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패킷의 혁신적이고 민첩한 베어메탈 자동화 기술을 에퀴닉스의 데이터센터와 상호연결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프라이빗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할 수 있는 대체적이고 가장 빠른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에퀴닉스의 풍부한 에코시스템과 글로벌 커버리지 및 상호연결 플랫폼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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