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A 업무연속성관리체계(BCMS) 체계도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5일 전사업무에 대한 업무연속성관리체계(BCMS)를 수립하고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NIA는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업무연속성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업무 기반환경(청사운영,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화지원 전체업무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 재해와 같은 업무중단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연속성관리체계(BCMS)를 수립했다.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NIA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예방조치로 중요기반시설 및 운영인력에 대한 비대면 2교대 근무를 시행하고 2015년부터 자체 개발한 지능형 공동협업 환경인 NiCloud에서 제공하는 영상회의, 지식자료방, 공동작업 툴 기능 등을 활용한 재택근무로 안정적인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업무연속성관리체계(BCMS)를 통해 NIA의 핵심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BCMS가 도움이 되고 있고, 향후 주기적인 보완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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