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얼-파이(I-Pi) SMARC 개발키트(DK)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에이디링크가 산업용 임베디드시스템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인더스트리얼-파이(Industrial-Pi, I-Pi) SMARC(Smart Mobility ARChitecture) 개발키트(DK)를 발표했다.

I-Pi SMARC 개발키트는 I-Pi 캐리어보드와 LEC-PX30 SMARC 모듈, 전원공급 장치, USB 프로그래밍 케이블, 리눅스 OS가 포함된 SD 메모리카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텔의 MRAA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HAL, Hardware Abstraction Layer)과 UPM(Useful Packages and Modules)를 지원한다.

HAL은 OS커널이 상세한 하드웨어 수준이 아닌 일반적인 방식으로 하드웨어와 상호작용이 가능해 타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커널모드코드를 실행할 때 변경할 필요가 없다.

MRAA는 다양한 센서 핀에 연결하기 위한 로직을 단순화하고 아두이노(Arduino), 라즈베리파이(Pi) 플랫폼, C++, 파이썬, 자바스크립트/자바를 지원한다. UPM은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위한 소프트웨어(SW)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헨리 파르멘티에 에이디링크 SMARC 제품 매니저는 “I-Pi SMARC 개발키트는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플랫폼을 사용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왔던 엔지니어가 기존의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서 빠르고 쉽게 개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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