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rce=hyosung information systems blog]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진정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3개의 핵심요건과 차세대 아키텍처의 설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로드맵 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프라이빗클라우드와 퍼블릭클라우드의 혼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HCI는 IT조직이 전과는 다른 수준으로 민첩성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등장했다. 기업 임원들은 비용 절감, 데이터 보호, 데이터 자동화 등 기존의 IT 우선순위보다 민첩성, 유연성, 대응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IT 민첩성이 확보되면 시스템 중단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이점까지 챙길 수 있다. 민첩성을 통해 IT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도하고 있다. 가상머신 셀프 프로비저닝, SaaS(Software-as-a-Service) 등으로 생산성은 크게 향상됐고,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것을 제공하게 됐다.


개발자들 역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며칠 혹은 몇 주를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고, 자동화된 관리로 지연 현상도 줄었다.

IT조직은 HCI를 최대로 활용하기를 원한다. 프라이빗클라우드와 퍼블릭클라우드가 적절하게 혼합되면 관리성과 보안을 유지함과 동시에 시장 수요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HCI는 인프라 전환에 앞서 충분히 제어 가능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에 HCI 기반의 하이브리드클라우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정의 인프라(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는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클라우드에 구축돼 비용 요인과 복잡성을 제거하고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측이 어려운 워크로드나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는 경제적이고 신속한 자원 확장이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핵심 비즈니스나 중요 데이터 관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로 관리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다.

그러나 퍼블릭클라우드와 프라이빗클라우드를 함께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은 멀티클라우드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는 세 개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 비용 효율성이다. 평균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자원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두고, 특정 시점에만 비용을 지불하는 퍼블릭클라우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 그림 2.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HCI 이점
다음으로는 마이그레이션과 리플랫폼(Re-platform)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동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진정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는 자원을 퍼블릭클라우드와 프라이빗클라우드로 언제든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책과 거버넌스다. 퍼블릭클라우드와 프라이빗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면 관리가 복잡해지는 반면, 하이브리드클라우드는 이미 수립된 기업 내외부의 서비스수준협약(SLA), 컴플라이언스를 자연스럽게 확장해 운영 관리가 용이하다.

차별화된 전략과 기술로 HCI 시장 ‘리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I 솔루션을 시작으로 모든 자원을 가상화하고 SW만으로 관리가 가능한 SDDC 구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프라이빗클라우드로 확장뿐 아니라 퍼블릭클라우드를 이용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까지 단계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구현한다.

UCP HC는 VM웨어의 가상화 관리 플랫폼과 사전 검증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술, 통합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적인 HCI 솔루션이다. 손쉽고 빠른 구축은 물론 SDDC,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확장이 용이하다.

기업들은 구축 및 확장이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HCI를 통해 인프라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수집, 활용 및 분석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HCI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스토리지 하이엔드 시장 1위 벤더로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빠르게 시장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 그림 3.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UCP HC 특징
스토리지를 사용 중인 고객사의 경우 이미 투자한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투자 보호 관점에서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CI의 장점은 스토리지와 연동이다. 고객은 데이터 유형에 따라 스토리지와 서버 어디에 저장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사라진다.

스토리지와 HCI를 함께 사용할 경우 관리의 어려움 또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관리 및 합리적인 자원관리까지 가능한 최상의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 황비환 클라우드사업부 수석컨설턴트
데이터센터 현대화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만의 차별화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다수 벤더는 영역별로 전문 파트너를 보유하고 필요에 따라 고객에게 접근하는 반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I, SDN, Full SDDC,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차세대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그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IT 전체를 커버하는 전문 인력들을 통한 안정적인 기술 지원과 차세대 IT까지 제안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략이 시장을 관통하고 있다.

급변하는 IT의 흐름에 정확히 맞서려면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수준이 아닌, 차세대 아키텍처 설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동화까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제대로 된 벤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 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20년에도 차세대 인프라 사업을 발굴하고 전체적인 클라우드 운영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HCI를 넘어 SDDC,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업으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전략이다.

글 : 황비환 / 클라우드사업부 수석컨설턴트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