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 이상의 해상력·스피커 이상의 출력 제공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캔스톤어쿠스틱스(이하 캔스톤)이 16일 음악 감상과 확성기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M60 라우더를 새롭게 출시했다.

M60 라우더는 블루투스 멀티플레이어 제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확성기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확성기 기능을 위한 고감도 미니 마이크와 숄더 스트랩은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강의 및 레크레이션 지도 및 강연, 소규모 매장 등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제품은 특히 장소에 상관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스마트폰 3개를 합친 무게와 비슷한 48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대용량 리튬 배터리 탑재로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캔스톤 음향 기술이 적용돼 확성기 사용 및 각종 음악 재생 환경에서 확성기 이상의 해상력과 스피커 이상의 출력을 자랑한다. 실린더 인클로저 설계로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증폭시키며 기기 양쪽에 풀 레인지 유닛 장착으로 10W의 강력한 사운드를 발휘한다.

확성기 기능 외에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최신 블루투스 V4.0 칩셋 탑재로 향상된 무선 데이터 전송은 끊김 없는 고음질의 음악 감상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음악 재생은 물론 마이크로SD 카드나 USB 메모리를 연결해 스마트폰이 없는 상황에서도 MP3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휴대용 확성기와 차별화된 산뜻한 디자인에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노르딕 그레이와 밀리터리 룩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외형적인 부분에서 대부분의 자전거 물통 케이지와 호환이 가능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라이딩 중에도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종민 캔스톤 대표는 “M60 라우더는 휴대용 확성기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접목한 블루투스 멀티플레이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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